경기도, 내달 4일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온라인 신청

경기도가 출산 가정을 지원하고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하며, 경기도 내 26개 시군과 함께 진행됩니다12.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해당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입니다. 이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가 택배로 배송됩니다1. 이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배려입니다.

참여하는 26개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 등입니다12.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경기 침체로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입니다12. 2025년에는 약 4만 명의 산모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2.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지원 금액이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2024년에는 5만원 상당의 꾸러미였지만, 2025년에는 10만원 상당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12. 이는 더 많은 품목과 용량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경기민원24 누리집(http://gg24.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입니다.

둘째, 각 시군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입니다13. 온라인 신청의 경우 24시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일부 시군에서는 신청 시작 일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의 축산부서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14.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있습니다5.

하지만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이러한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어 신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에 대해 "가족 간 화합과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14.

이 사업은 단순히 축산물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동시에 국내 축산업 활성화라는 경제적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복지정책과 경제정책이 결합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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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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